로그인
CLOSE

게시판

2019.10.16 10:03

기독교 장례 진행

조회 수 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독교 장례 진행


처음부터 끝까지 목사의 집례 하에 진행된다. 임종시에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도우며 임종시부터 고인의 영혼을 찬송과 기도 속에 하나님께 맡기는 예배를 드리고 유가족은 빈소에서 기도회를 가지며 찬송이 그치지 않게 한다. 일반 장례식과는 달리 곡을 하지 않고 음식을 차리지 않으며 절도 하지 않는다. 또한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를 한다. 장레일은 전통적으로 홀수(3, 5, 7일장)로 하여 근래에는 3일장이 일반적이나 교회에서는 이러한 일수에 얽매일 필요는 없으면 주일이 겹칠 때에는 2일 혹은 4일장으로 하기도 한다.

1. 임종예배

성도가 임종이 임박하면 가장 먼저 담임목사에게 연락하도록 하고 임종하면 임종예배를 드리고 장례일정 및 제반사항을 의논한다. 곡은 하지 않고 제사상도 차리지 않으며 경건하게 장례를 준비하고 진행한다.

2. 입관예배

목사의 집례하에 유족이 고인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염습을 하고 입관을마친 후 입관예배를 드린다. 상복은 남자는 검은색 계통의 양복에 완장을 착용하고 여자는 흰색이나 검정색 치마저고리로 복장을 통일한다.

3. 조문맞이

기독교식 장례에서는 분향을 하지 않고 헌화를 한다. 그러므로 일반 조문객들을 위해 헌화할 꽃을 빈소 입구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간혹 일반 조문객들을 감안하여 분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도 한다.

4. 발인(출관)예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유족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주며, 조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알게 한다.

영결식순
1) 개식사 : 주례목사
2) 신앙고백 및 찬송 : 사도신경, 찬송(534장)을 다같이 한다.
3) 기도 : 고인의 명복과 유족에게 위로를 내리시길 기원한다.
4) 성경봉독 : 고린도후서 5장 1절, 디모데전서 6장 7절 등을 낭독.
5) 기도 및 위로의 말씀
6) 약력보고 : 유가족 대표나 교회 대표.
7) 찬송 및 주기도문
8) 출관

5. 하관

목사의 주례 하에 신앙고백과 성경낭독,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가 다시 돌아감을 선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기도와 찬송을 하며 축도 순으로 식을 진행한다. 찬송 속에 헌화와 취토를 하고 성분을 한다. 기독교식이라 하여 꼭 매장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화장도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다. 실제로 교회나 기독교인들의 화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